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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와 의와 심판에 대하여

이재록 목사 저 / 출판사: 우림북 / 발간일 2009년 3월 1일 / 232 쪽

글번호 : 30 | 날짜 : 2009-03-02

위대한 종교 개혁자 마틴 루터는 젊은 시절 나무 아래서 비를 피하던 중 갑작스런 벼락으로 곁에 있던 친구가 죽는 충격적인 일을 겪게 됩니다. 이 사건으로 수도사가 된 그는 죄에 대하여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고통에 시달렸습니다. 고해실에 들어가 많은 시간 동안 참회해도 죄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아무리 성경을 탐독해도 ‘어떻게 의롭지 못한 인간이 의로우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가?’에 대한 해답을 찾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바울 서신을 읽다가 그토록 찾아 헤매던 마음의 평안을 얻습니다. 로마서 1장 17절에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한 대로 ‘하나님의 의’를 깨우친 것입니다.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의만 알고 있던 그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사람에게 값없이 죄 사함을 주시고 의인이라 칭하시는 하나님의 의를 깨달았습니다. 그 후 루터는 진리를 향한 폭발적인 열정으로 살아갑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값없이 의롭다 인정해 주실 뿐만 아니라 성령을 선물로 주셔서 죄와 의와 심판을 알게 하시며, 이를 통해 자발적인 순종으로 하나님의 의를 이루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의인이라 칭함을 받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도우심 가운데 죄악을 버리고 참된 의인이 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주님의 자취 (하)

이재록 목사의 요한복음강해 / 출판사 : 우림북 / 2009년 2월 20일 초판 1쇄 발행 / 320쪽

글번호 : 29 | 날짜 : 2009-02-25

펴내는 글

주님의 자취를 따라...

예수님은 성전과 회당, 혹은 산이나 들에서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일상 속에 흔히 접하는 소재를 비유하여 가르치셨습니다. 주로 하나님과 예수님, 영생에 관한 말씀이지요. 비록 대제사장이나 바리새인 들은 그 영적 의미를 깨우치지 못했지만 니고데모나 수가 성 여인, 나사로와 같이 선한 사람들은 말씀을 통해 새로운 삶을 찾았습니다.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생명의 말씀을 전하며 병들고 가난하며 소외된 사람에게 위로와 소망을 주신 예수님을 많은 사람이 좇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지 못한 사람들은 끝내 그들이 바라는 메시아의 모습과 다른 예수님께 등 돌린 채 십자가에 못 박으라 외쳤습니다.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은 무엇을 생각하셨을까요?
십자가의 길만이 하나님 섭리를 이루는 길이기에 갖은 고난을 감내하신 예수님의 희생과 헌신을 깨닫는다면 절로 무릎을 꿇게 될 것입니다. 탄생과 이후에 베푸신 기사와 표적, 선포하신 말씀, 십자가 고난과 부활 등 예수님의 행적에는 의미 없는 것이 없습니다. 사건마다 담긴 영적 의미를 깨우치면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깊은 뜻을 알 수 있지요.
요한복음 안에 담긴 영생의 비밀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적용됩니다. 우리가 마음 문을 열고 선한 마음으로 받아들인다면 엄청난 보화를 캐낼 수 있고 그 말씀대로 실천하면 놀라운 축복과 응답, 능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

주님의 자취(상)

이재록 목사의 요한복음강해 / 출판사 : 우림북 / 2009년 1월 22일 초판 1쇄 발행 / 328쪽

글번호 : 28 | 날짜 : 2009-02-25

펴내는 글

주님의 자취를 따라...

주님의 자취를 따라 순례의 길에서 마주한 갈릴리의 푸른 물결은 시간을 거슬러 2천 년 전으로 돌아간 듯한 착각마저 불러일으켰습니다. 돌 하나 풀 한 포기조차 의미 없이 스쳐 지나갈 수 없었지요. 잠시 눈을 감으면 주님의 음성이 또렷이 들리는 듯합니다. 흙먼지를 날리며 주님을 따르는 사람들, 현재와 과거가 뒤엉켜 마치 나 자신이 주님이 사역하시던 그곳에 서 있는 것만 같았습니다. 주님을 따르고자 하는 간절한 바람 때문이겠지요.
성경에는 주님의 자취를 기록한 네 권의 복음서가 있습니다. 마태, 마가, 누가, 요한복음입니다. 그중에서도 ‘사랑하는 제자’라 기록할 만큼 예수님 곁에서 늘 함께하며 직접 보고 들은 요한의 기록에는 가장 깊은 영적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이루어지고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임이 요한복음에 가장 잘 나타나 있습니다.
저는 복음서를 읽을 때마다 벅찬 감동을 주체할 수 없었습니다. 특히 요한복음에 담긴 영적 의미를 성령의 감동 가운데 깨달으니 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었지요. 사도 베드로에게 ‘내 양을 먹이라’ 부탁하신 대로 모든 성도가 요한복음에 담긴 깊은 영적 비밀을 알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1990년 7월부터 221편에 이르는 방대한 요한복음 강해를 시작하였습니다.
예수님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아온 요한의 기록을 중심으로 조명해 본 ‘주님의 자취’에는 2천여 년 전의 예수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영원의 시간을 거슬러 태초의 비밀이 벗겨지고 예수님의 근본과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한 사랑의 섭리가 펼쳐집니다....

깨어라 이스라엘

이재록 목사 저 / 출판사: 우림북 / 184 쪽 / 발간일: 2008. 7. 7

글번호 : 27 | 날짜 : 2008-10-22

-책소개-

1장 「하나님의 선민 이스라엘」 편에서는 하나님께서 이 땅에 사람을 지어 경작하시는 이유와 특별히 이스라엘을 선민으로 택하고 주관하시는 섭리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그리고 인간 경작의 모델인 이스라엘의 위대한 조상들을 소개하면서 다윗의 자손에서 만민을 구원할 메시아가 태어날 것이라 예언된 대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에 대한 증언을 다루고 있습니다.

2장 「하나님의 보내심을 입은 메시아」 편에서는 성경에 예언된 메시아의 모습을 통해 예수님이 바로 이스라엘이 그토록 열망하는 메시아라는 사실과 이스라엘의 토지 무르기 법에 따른 구세주의 조건에 합당한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였습니다.
또한 구약 성경의 메시아에 대한 예언이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성취되었으며 이스라엘 역사와 예수님의 죽음이 어떤 관계에 있는지 알려 줍니다.

3장 「이스라엘이 믿는 하나님」 편에서는 오늘날에도 율법과 유전을 철저히 지키는 이스라엘 모습을 살펴보면서 진정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무엇인지 설명합니다.
이와 함께 이스라엘이 스스로 만든 유전 때문에 오히려 하나님의 뜻에서 멀어진 분야를 언급하면서 율법을 주신 하나님의 참뜻을 깨달아 사랑으로 완성할 것을 권면하였습니다.

4장 「깨어 들을지어다」 편에서는 우리가 살아가는 지금이 성경에 예언된 마지막 때임을 알려 주면서 적그리스도의 등장과 임박한 7년 대환난의 흐름을 살펴보았습니다.
또한 선민 이스라엘을 끝까지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인간 경작의 마지막 순간까지 그들을 구원하기 위해 예비하신 두 가지 비밀에 대해 증거하면서 마지막 구원의 기회를 잃지 않도록 당부하였습니다.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첫 사람 아담이 불순종의 죄를 짓고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후 이스라엘 땅에서 살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인간 경작의 섭리를 베풀며 참 자녀를 얻고자 부모의 마음보다 더한 사랑으로 수천 년 동안 기다리셨고 지금도 기다리십니다.......

희한한 능

출판사: 도서출판 우림 / 편집부 역음 · 140*220 · 224 쪽 · 값 11,000원

글번호 : 26 | 날짜 : 2008-10-22

세계 곳곳에서 나타난 희한한 성령의 역사!
하나님의 권능을 생생하게 체험한
놀랍고도 흥미진진한 일화들...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요한복음 14:12)

“오늘날에도 당신은 기적을 믿는가?” 이 당돌한 물음에 대부분의 현대인은 코웃음 치며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기적 같은 게 있을 리 있느냐, 지금이 예수님 시대도 아닌데….”

적어도 과학으로 증명되지 않는 한 그들에게 기적을 믿게 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물론 예수님 당시에도 기적을 믿는 사람은 소수였다. 떡 일곱 개로 사천 명 이상을 먹이는 기적을 보았어도, 그분이 세상을 구원할 메시아임을 알아본 사람은 드물었다. 바로 예수님이 나타낸 기적의 동기를 제대로 바라보지 못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