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에 권능의 역사가 보도되어

성회 장소 곳곳에서 하나님의 치유 역사를 체험하자 박수치며 특유의 목소리로 환호성을 지르고 감동과 기쁨과 눈물로 열광의 도가니가 된 것이다. 어떤 이들은 손수건을 흔들고, 어떤 이들은 앉아 있던 의자를 거꾸로 들고 춤을 추었다.

우간다의 국영방송인 U TV를 비롯하여 WBS TV 중계차가 나와 실황을 우간다 전 지역에 생방송으로 송출하였고 4개 채널에 이 생생한 감동의 현장이 연일 보도되었다. 라디오 방송에서도 실황이 생중계되었다.

세계적인 뉴스 전문채널 CNN과 영국 방송사에서 기자가 와서 열심히 취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재록 목사는 하나님의 권능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기사와 표적을 보여주어 그가 하나님의 사람임을 보여주었습니다. 하나님께로서만이 올 수 있는 기사와 표적입니다...”

집회가 끝난 후에도 CNN에서 하나님의 권능의 역사들을 세 차례나 보도해 주었다. 하나님께서는 해외 언론에서 먼저 하나님의 역사들이 널리 알려지도록 섭리하시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치유를 체험한 성도들이 단에 올라와 간증하는 동안에 살아계신 하나님의 역사를 직접 보고 믿음이 생기기 시작한 사람들이 손수건을 잔뜩 모아 와서 나에게 기도받기를 요청하였다. 깨알같은 글씨로 적은 기도제목, 편지, 사진 등도 수북하였다. 나는 일일이 기도해 줄 시간이 없었기에 손만 얹고 ‘믿습니다’ 기도하고 돌려보냈다. 그러면 또 다른 사람들이 손수건 등을 무더기로 가져와 기도받기를 계속하는 것이었다.

순수하고도 생명력 있는 말씀과 하나님께서 함께 해주시는 부인할 수 없는 권능의 역사를 본 우간다 교계 지도자들은 새롭게 믿음을 갖게 되었으며 큰 힘을 받는 계기가 되었다.

집회가 끝난 후 그동안 방해했던 사람들이 찾아와 회개하였으며, 교계 지도자들이 찾아와 중심에서 무릎 꿇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집회 주최 측에서는 나에 대해 오해하여 집회를 방해했던 많은 사람들로부터 “이재록 목사님이 하나님의 사람임을 알지 못하고 훼방했으니 이를 어찌해야할꼬?” 하며 눈물을 흘리며 회개하는 전화가 많이 왔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순수한 믿음으로 권능의 역사를 받아들이고

하반신 마비로 걷지 못하던 22세 된 자매가 이슬람 교도였는데 이 집회에 참석했다가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이슬람교 측에서 비상이 걸려 “그 집회에 가서 치료받았다고 말하지 말라!” 고 함구령을 내리자 이 자매는 “나는 집회에 참석하여 이재록 목사님을 통해 치료받았으니 이 사실을 말할 수밖에 없다.”고 담대하게 말하였다는 소식도 전해 들었다.

우간다 사람들은 심령이 가난하여 성결의 복음과 권능의 역사들을 순수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주의 종이나 양떼나 구분할 것 없이 상대가 치료받은 것을 마치 내가 치료받은 것처럼 기뻐 뛰며 환호하는 것이었다. 집회가 끝나고 사방이 어두워지면서 주최 측에서 모두 철수하였는데도 사람들은 감격을 감추지 못한 채 기뻐하며 서로 흩어지지 않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나는 이들의 순수하고도 선한 마음에 감동이 왔다.

<영안이 열린 사람은 성회 장소 주변에 불말과 불수레(왕하 6:17)가 가득 둘러져 있음을 보았다고 간증하였다. 하나님께서 불말과 불수레를 둘러 주시고 원수 마귀 역사를 물리쳐 주셨던 것이다. 불말과 불수레는 하늘의 군대가 함께 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집회를 모두 마친 후 기도하였을 때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들이 찬양은 뜨겁게 마음을 다해 하지만 말씀은 제대로 모른다는 것이다.

“이 나라 사람들은 마음 중심을 다해 찬양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있다. 찬양 중에 거하는 하나님은 알지만 말씀 중에 거하는 하나님은 알지 못한다. 그런데 네가 이번에 말씀 중에 거하는 하나님에 대해 확실하게 심어 주었노라.”

이 집회는 방송과 언론을 통해 하나님 말씀과 권능의 역사들이 크게 알려졌기 때문에 우간다 기독교가 하나 되면서 힘을 받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