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RB 박람회에서 각광받은 만민TV 프로그램과 이재록 목사 다국어 번역 도서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서 개최된 기독방송인 협회(NRB, National Religious Broadcasters) 총회 및 박람회 참석차 지난 2월 15일, 8박 9일 여정에 올랐다. NRB는 1944년 미국내 기독 방송인들의 권익과 정보 교류를 위해 설립된 단체로 매년 기독 방송, 출판인들이 참석하는 전 세계 최대의 기독교 정보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금번 NRB 행사에는 미국의 존 맥케인 상원의원, 팀 괘글린 백악관 공보관 등이 참석하여 NRB의 국가적 관심을 느낄 수 있었고, 이스라엘 관광청 주관 조찬 모임에서는 베니 힌 목사도 볼 수 있었다.

만민TV 후원 글로벌 미디어 얼라이언스 리셉션

2월 17일, 기독 언론인들의 모임인 GMA(Global Media Alliance) 리셉션은 200여 명의 방송인들로 성황을 이루었다.

리셉션에는 스튜어트 에퍼슨 NRB 국제위원회 위원장, 영적외교운동재단 회장 미하일 모글리스 박사 등이 참석하여 순서를 담당했고 (주)만민TV는 KETI(한국전자부품연구소)와 함께 IPTV를 소개하였다. IPTV란 Internet Protocol TV의 약자로 인터넷 기반을 활용해 TV로 비디오 파일을 보거나 검색을 할 수 있는 서비스 일체를 말하는데 IPTV가 기독교 방송에 활용되는 것은 새로운 시도로 여겨져 관심을 끌었다.

한편, 본교회 닛시오케스트라 소속 전자현악 4중주 ‘미라클’의 연주와 부채춤 공연이 있었는데 청중들은 뜨거운 박수 갈채를 보내며 앵콜을 요청하였고, 마지막 곡이 끝날 무렵 참석자들은 기립 박수로 환호하였다.

‘미라클’은 전시회 기간 동안 만민TV 부스에서도 연주하였는데 방문객들마다 “뷰리풀(Beautiful)”을 연발하였다. 특히 19일에는 가스펠 싱어 돈 모엔이 부스를 방문하여 ‘미라클’과 함께 연주하기도 하였다.

IPTV 시연, 15개국어 번역 도서 전시로 관심을 끈 만민TV 부스

2월 18일, 박람회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 컷팅을 시작으로 3일간 박람회가 개최되었다. 전시장 중앙통로에 자리잡은 만민TV 부스를 보면서 NRB에서의 만민TV의 위상을 실감할 수 있었다. 만민TV는 2000년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8회째 NRB에 참석해 왔다. 박람회 기간 동안 IPTV를 시연한 만민TV에 프랭크 롸잇 NRB 회장을 비롯한 많은 참석자들이 관심을 표명하였다.

또한 전 세계 네트워크를 가진 TBN, GOD TV 등 방송사들과 방송 프로그램 공급 협의가 이뤄졌으며 미국, 이스라엘, 하와이, 호주, 필리핀, 유럽, 파키스탄 등 각 나라 방송사들로부터 만민TV 프로그램 공급을 요청받기도 하였다.

2006년 7월에 열렸던 「이재록 목사 초청 뉴욕 연합 대성회」를 전 세계에 생중계한 바 있는 데이스타 TV 제니스 스미스 부사장이 부스를 방문하여 뉴욕 연합대성회를 통해 축복받은 시청자들의 반응을 전해 주었다.

한편, 이재록 목사의 저서를 출판 보급하는 우림 출판사에서는 15개국어 번역 출판 도서를 전시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는데 ‘술론’ 출판사, ‘베다니’ 출판사 등으로부터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저서에 대해 출판을 제의받기도 했다. 또한 조지아주 소재 와치맨 TV 방송으로부터는 ‘지옥’ 책자를 소개하는 내용의 방송을 하고 싶다는 제의를 받았다.

금번 출장을 통해 본교회와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권능의 사역이 널리 알려져 있음을 확인하며 방송, 문서선교의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