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부 거룩한 땅 이스라엘
예루살렘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지시하는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 (창 22:2)

예루살렘은 4,000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도시이며 B.C 1000년 경 다윗이 여브스 족속을 정복하고 이곳을 수도로 정하였다. 현재는 유대교와 기독교, 이슬람교의 성지가 되어 있다.
유대교도들에게 예루살렘은 세계의 중심이다. 약 1,900년간 이국땅에서 유랑생활을 해 오면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예루살렘에 다시 돌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사모하였다. 기독교인들에게 예루살렘은 예수님이 천국복음을 선포한 곳이며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고 부활 승천하신 곳이다. 이슬람교도들에게는 그들이 숭배하는 마호메트가 승천한 곳으로 믿고 있으며 메카와 메디나의 다음가는 중요한 성지이다.
예루살렘

모리아산의 회교사원
회교사원

통곡의 벽 위쪽에는 이슬람교 3대 사원 중에 하나인 8각형의 둥근 바위사원(Dome of the Rock)이 보인다. 서기 630년대, 이슬람교도인 아랍 사람들이 이스라엘을 무력으로 정복하고 솔로몬 성전이 있던 바로 그 자리에 대사원을 건축했다. 이것이 오늘날 아랍과 이스라엘 간에 불화가 그치지 않는 것을 상징적으로 시사해 주고 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100세에 낳은 아들 이삭을 제물로 바쳤던 제단으로 전해 오는 큰 바위가 있다. 회교도들은 이삭 대신 이스마엘을 제물로 바쳤으며 마호메트가 그 바위를 딛고 승천했다고 믿고 사원을 세웠다. 바위사원 혹은 황금사원으로 불리우고 있다. 이슬람 3대 성지 가운데 하나이며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다.

양문
양문

양문은 예루살렘 동쪽 성벽 북쪽에 위치한 일명 사자문(일명 스데반문)으로, 북쪽에서 성전으로 들어오는 문을 가리킨다. 양문 옆에는 베데스다 연못이 있는데 이 못을 가리켜 양의 못이라고도 한다.


통곡의 벽
서기 70년 예루살렘은 로마군에 의해 돌 위에 돌 하나도 남지 않고 완전히 파괴되었다. 그러나 성전을 받치고 있던 서편 축대의 일부가 지금까지 남아 있는데 바로 통곡의 벽이다.
지난 2천 년 동안 통곡의 벽은 전 세계에 흩어져 살고 있는 유대인들에게 귀향의 꿈을 상징하는 성소가 되어 왔다. 나라 없는 백성으로서 수난과 박해를 받으며 살아온 유대인들은 이곳을 찾아와서 고난과 한 많은 그들의 삶을 눈물로써 하나님께 호소하였다. 그래서 통곡의 벽이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다.
통곡의벽
통곡의벽

예루살렘 전망대
예루살렘 주위에는 산들이 둘러서 있다. 구 시가지 서북쪽 높은 전망산 위에 위치한 히브리 대학교 인문계 캠퍼스 앞에 있는 전망대에 도착하여 예루살렘 성을 조망하였다. 좌측에는 감람산이 내려다 보이며 기드론 골짜기 너머에 서 있는 예루살렘 구도시(Old City) 안에는 황금색 돔이 빛나는 바위사원 건물을 중심으로 교회와 모스크 첨탑들, 유대교 회당의 둥근 지붕들이 함께 어울려 한 폭의 풍경화를 보는 듯하였다.
평화의 도시라고 불리우는 예루살렘. 그러나 영적으로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게 한 어두운 도시이다. 예루살렘에는 주님의 눈물이 젖어 있는 것 같았다. 예루살렘만큼 전쟁의 참화를 여러 번 경험한 도시도 드물다. 지금도 예루살렘은 아랍인과 이스라엘 사람들간의 극심한 갈등이 첨예하게 나타나고 있는 곳이다.
성지순례단

예루살렘 황금문




 
 
11   제 2부 거룩한 땅 이스라엘 성지순례(7)-(예루살렘)
12   제 2부 거룩한 땅 이스라엘 성지순례(8)-(채찍교회, 비아돌로로사)
13   제 2부 거룩한 땅 이스라엘 성지순례(9)-(성묘교회,사해,쿰란,유대인학살기념관,마사다)
14   제 3부 초대교회 성지순례(1)-(바울의 1,2차 선교여행 지도)
15   제 3부 초대교회 성지순례(2)-(성소피아 사원, 빌라델비아, 에베소, 밧모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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